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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귀를 자주 파면 안되는 이유

by 행복 디자이너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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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간지럽거나 사각사각 소리가 날 때 직접 파면 안되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귀지라 함은 외이도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도선 분비물과 박리된 표피인데 고막 일부에 의해 형성된 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귀지를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데 귀지는 박테리아나 세균, 곤충 등을 막아 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귀지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고막을 압박하는 느낌이 들거나 불편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으니 제거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귀지를 제거할 때는 자신이 직접 제거하는 방법 보다는 귀 건강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맞기는 게 좋습니다.

 

 

귀를 자주 파면 외이도염에 주의하자!

귓속이 조금만 간지러워도 손이나 면봉등을 이용해서 제거하려는 사람이 많고, 샤워 후에 귓속이 촉촉하게 젖어있다고 해서 귀를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외이도염을 발생시킬 위험이 많습니다. 외이도염 초기에는 단순히 귓속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오래 방치하게 되면 주변이 빨갛게 붓거나 고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악성 외이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머릿속까지 염증이 침범하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외이도의 방어기전이 깨져 세균, 진균 감염등에 의해 흔히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길목인 외이도의 피부에 일어나는 전염병인데 주요 외이도염 증상으로는 통증과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수영 등 물놀이를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ㅗㅇ이나 귀이개를 사용해 억지로 빼내려다가 외이도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악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염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그 원인은 외이도에 남은 물이 아니라 녹농균 같은 세균이 원인입니다. 악성 외이도염은 보통 외이도염의 합병증이 아니며 원인은 면역체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과 연광이 있습니다.

 

 

올바른 귀지 제거 및 관리 방법은?

귀지는 개인에 따라 그 정도나 증상이 다르지만 외이도를 폐색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청력 감소나 이물감, 이폐 색감, 소양감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할 경우 고막을 관찰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병원에서 귀지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지가 고막을 막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나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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