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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토트넘 코로나 양성반응 누구? 손흥민은 괜찮나?

by 행복 디자이너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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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 및 코치 다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풋볼런넌'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10일과 12일에 각각 스타드 렌 홈경기와 브라이튼 원정을 떠나야 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가운데 현재 팀 내에서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큰 타격을 입었다고 속보를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은 많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혼란에 빠졌다고 했습니다.

 

현재 매체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지난 5일 노리치 시티전에서 질병을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된 에메르송 로얄(22)과 브리안 힐(20)이 유력하다고 거론하고 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은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아침에 다시 PCR 테스트를 통해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토트넘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UEFA 규정에 따라 유로파컨퍼런스리그는 로스터 A에 등록된 선수가 13명 미만이거나 골키퍼가 없는 경우에만 경기를 연기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일부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재 G조 2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3위 피테서와 승점이 동률인 가운데 반드시 승리해야지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부임 1달 만에 큰 위기를 직면하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10월에도 손흥민 선수등 일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당시 거짓 양성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프닝이 일단락 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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